고위험군hpv바이러스 의한 자궁경부이형성증, 면역력 강화 해야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고위험군hpv바이러스 의한 자궁경부이형성증, 면역력 강화 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인애한의원 노원점 김서율 원장)
(사진: 인애한의원 노원점 김서율 원장)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우리나라 여성의 10~20%가 감염되어 있는 만큼 흔하고 이로 인해 자궁경부이형성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자궁경부 상피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되는 중간 단계의 이형세포가 존재하는 경우를 말하며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이라고도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에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이 있는데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감염기간이 오래 유지된다.

고위험군 중 대표적으로 HPV16, HPV18은 자궁경부암의 약 70%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다. 저위험군은 일반적으로 성기사마귀(콘딜로마)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다.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고, 성관계시 질 출혈이나 성교통이 있는 경우, 생리양이 갑자기 많아진 경우, 생리통이 평소보다 심해진 경우, 배변 시 통증이 있는 경우, 냉이 늘어난 경우 등이 발생하였을 때에도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의심할 수 있다. 

면역 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등이 있을 때 감염률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 부족, 흡연, 다산, 경구 피임약도 감염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 전에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이형성증의 단계가 구분된다. 침범부위에 따른 단계는 7~10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된다. 감염이 되어도 70%가 무증상에서 1년안에 사라지고 90%가 2년안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고위험군 바이러스의 5~10%가 지속적인 감염을 일으켜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유발한다.

자궁경부이형성증 1기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2기와 3기는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단계이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경부 원추절제술로 변형된 조직을 절제하는 수술은 자궁경부의 길이가 짧아져 조산, 제왕절개술 빈도증가, 유산의 위험이 있고, 자궁경부조직 손상과 자궁경관 무력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술은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하여 재발의 위험이 남아있다. 

한의학에서는 한약, 뜸, 좌훈, 부항 등의 치료를 통해 신체 면역력을 강화하여 바이러스를 없애고 자궁경부가 재생되도록 해준다. 또한 바이러스의 침투 및 증식이 되지 않도록 해준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각 단계에서 자궁 면역력을 키워 바이러스로 인해 변형된 세포의 자연퇴화를 유도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어 다음 단계로 이행하지 않도록 한다.

원추절제술을 하는 경우에는 원추절제술 후 자궁의 회복을 돕고 수술 이후 남아있는 바이러스를 없애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재발을 방지해준다.

미혼이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출산 이전의 경우 수술보다는 최대한 보존적 치료를 해준다.

이러한 비수술적 한방 치료를 통해 자궁경부이형성증을 치료하고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키울 수 있다.

도움말 인애한의원 노원점 김서율 대표원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