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 따르면, 한글교실 운영은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이민자 가정의 한국사회 생활정착과 그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하여 한글을 쉽고, 빠르게 그리고 재미있게 터득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한글교육 프로그램을 이글 연구원의 박종칠 원장이 7월, 9월, 11월, 12월 등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강의를 실시한다는 것.
『‘솔깃, 쫑긋! 한글교실』이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될 한글교실은 훈민정음 창제원리인 자음과 모음의 조합 원리를 구조화하여 시각화시키고 정확한 발음의 원리를 익혀 한국의 전통 놀이와 접목하여 지도한다.
공주교육청은 지난 5월에 다문화가정교육지원센터 개소식에 이어 다문화가정 학생이 있는 해당학교 교장 및 상담 교사 연수,『찾아가는 상담실』운영,『우리문화 체험학습 』등 다문화가정교육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왔다.
김종성 교육장은 "교육은 시대의 흐름과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이민자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하여 실시하는 이번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글교실 운영은 이들의 한국사회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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