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지난주 첫 스타트를 한 MBC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박해진) 부장은 인턴 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이만식(김응수)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특히 4회 후반부, 총 대신 햄버거로 서부영화 속 총잡이들처럼 맞대결을 벌이는 박해진과 김응수의 "해장엔 역시 쇽쇽버거죠?" 장면이 순간최고시청률 5.8%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꼰대인턴'은 젊은 감독 남성우의 탁월한 연출력과 김응수, 박해진의 완벽한 연기력이 버무려져 앞으로의 방송도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배우들 덕에 수목에 볼 맛 가득", "먹방에 야식 증가", "이런 드라마를 기다렸다. 정말 실화냐? 시트콤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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