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순수한 본질성과 독창성을 구축하는 작가 오선예 ‘나무, 그리고 바람의 안무’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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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순수한 본질성과 독창성을 구축하는 작가 오선예 ‘나무, 그리고 바람의 안무’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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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에서 오랫동안 한 우물을 파며 실력있고 재능있는 숨어 있는 보석같은 작가들을 발굴해 꾸준히 전시를 열어온 종로구 운니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이번에는 자연에 대한 동경, 우리 것에 대한 추구에 대해 작업을 하는 오선예 작가의 ‘나무, 그리고 바람의 안무’ 초대展를 지난 20일부터 성황리에 전시하고 있다.

오선혜 작가는 작품에 대한 지향점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전통성과 그리고 내가 어디서 태어났는가 하는 근원적 본질에 초점을 맞추었고”, 금속 철사와 석채 등 작품 소재가 다양한 이유에 대해 “좀더  새로운 시도가 어디까지인가 고민하면서 한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이 시점에서 필요하고 살아남으려면  이렇게 해야 하지 않나 실험을 거듭해 얻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작품전과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을 한다면 “항상 새로운 도전과 시도에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않을 것이며, 살면서 보고 느낀 것을 작품에 고스란히 표출하며 노력을 다할 것이다. 가끔 화장을 하더라도 민낯이 그대로 보이더라도, 결코 성형은 하고 싶지 않다.

내 자신만의 순수한 본질을 잃고 싶지 않을 뿐이다” 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코로나로 계획이 좀 어긋났지만, 프랑스와 한국에서 1년에 반반씩 전시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고, 작가 오선예만의 열정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꾸준히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밝히며, 끝으로  이번 개인전을 옆에서 물심양면 도와준 장은선갤러리 장은선 관장에게 마음 속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따듯한 가정의 달 초록 빛깔 5월, 자연의 기운을 담은 작품 30여점을 선보이고 있는 이번 오선예 초대전은 작고  소소하며 마치 간결한 에세이처럼 정겹고 경쾌한 작품들을 통해 삶에 대한 감사와 자연에 대한 예찬을 우리에게 진솔하게 보여준다.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 산의 노래 앞에서 포즈를 취한 오선혜 작가
금속 철사와 석채 등을 이용한 작품 소재로 주목받는 오선혜 작가의 개인전이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오랫동안 미술계에서 재능있는 숨은 보석과도 같은 작가들을 발굴해온 장은선갤러리 장은선 관장
자기만의 색깔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는 중견작가 오선혜
종로구 운니동 장은선갤러리에서 오선예 작가의 나무,그리고 바람의 안무초대전이 3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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