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안산 공장 매각 통해 현금 유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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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안산 공장 매각 통해 현금 유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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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원 규모 공장 매각 계약 체결, 신규 통합사업장 투자에 따른 자산 유동화 결정

제우스(대표이사 이종우)가 안산 공장 매각을 통해 신규 시설 투자 재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 중 일부에 해당하며, 계약 금액 규모는 70억원으로 관련된 처분이익은 36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LCD 제조 장비 생산 시설이 화성에 위치한 통합사업장으로 이전 함에 따라, 안산 공장 매각을 결정”했다며, “현금 확보를 통해 통합사업장 증설비용에 일부 충당하고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것이며, 통합사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다.

제우스는 작년 11월 경기도 화성시에 8,340평 규모의 통합사업장 증설을 나선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신규 사업장 건설을 통해 ▲디스플레이 ▲FA ▲반도체 진공펌프 등 회사의 여러 사업 부문을 한 곳으로 통합해 유기적으로 운영하며,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해당 통합사업장은 올해 12월 완공 예정이다.

제우스는 이번 공장 매각으로 현금 유동성을 확대함에 따라, 반도체 산업 국산화 수요 증가에 신속 대응하고 각 사업의 중장기적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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