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정신과치료' 어렵게 생각하는 사고는 지양해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소아청소년정신과치료' 어렵게 생각하는 사고는 지양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삶의 큰 행복 중 하나이지만 육아를 하다 보면 가슴이 철렁하는 일이 한두 번쯤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가 아팠을 때는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이라고 하면 육체적 건강을 떠올리지만 정신적 건강도 간과할 수 없다. 특히 자아확립이 제대로 되지 않은 소아·청소년기에는 정신적 건강을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주위의 시선을 과하게 신경 쓰거나 정신 건강의 경중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발달지연(언어지연), 자폐성장애(아스퍼거증후군), ADHD, 틱/뚜렛장애, 등교거부 등의 정신학적인 문제는 적절한 시기에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이상 증세가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료진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신학적 문제는 방치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강북 같은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조성우 대표원장은 “소아청소년기의 정신과적 문제는 단순 치료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심리검사와 함께 충분한 시간을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느리더라도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묘 “소아청소년정신과 질환은 성인과 접근법과 치료법까지 달라야 하는 만큼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