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3,38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5월 3주 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5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1.6%p 내린 43.3%, 미래통합당은 3.8%p 내린 23.4%, 열린민주당은 1.3%p 오른 6.6%, 정의당은 0.6%p 오른 5.7%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4.3%, 민생당 2.3%를 각각 보였다. 무당층은 5월 2주 차보다 1.7%p 오른 11.8%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1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TK(5.0%p↑)·충청권(5.9%p↑), 사무직(3.2%p↑)·노동직(3.2%p↑)에서는 상승했고 PK(9.4%p↓), 20대(6.8%p↓)·30대(4.4%p↓), 가정주부(6.3%p↓)에서는 하락했다.
미래통합당은 총선 직전 조사에서 고점(29.6%) 찍은 후 4주 연속 하락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PK(4.9%p↓)·서울(4.5%p↓), 30대(9.0%p↓)·60대(5.6%p↓), 보수층(4.4%p↓)에서 하락을 주도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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