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마을만들기 ‘함께이음’ 정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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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마을만들기 ‘함께이음’ 정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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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민·관 협력 방안과 생활권단위 공간계획 구체화
청양군이 지난 5월 20일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민·관 협력 방안과 생활권단위 공간계획을 구체화했다.
청양군이 지난 5월 20일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민·관 협력 방안과 생활권단위 공간계획을 구체화했다.

청양군이 지난 20일 지역역량강화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한 민·관 협력 방안과 생활권단위 공간계획을 구체화했다.

이날 보고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핵심인 ‘함께이음’ 정책의 3대 목표인 ▲공간이음 ▲사업이음 ▲사람이음에 대한 사업 분석과 방향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역량강화 주요사업으로 ▲청년 마을조사단 운영 ▲공공부문 역량강화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대학 개설 ▲마을 처방전 마련 ▲농어촌 인성학교 운영 ▲현장포럼 ▲네트워크 구축지원 ▲중간지원조직 구축 및 역량강화 ▲공동체 한마당대회 개최 ▲마을홍보 마케팅 ▲행복마을 콘테스트 지원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공모 선정된 신활력플러스사업(70억 원)과 연계한 현장활동가 등 사람 키우기에 집중하면서 사회적경제혁신타운(280억 원)과 도시재생사업, 마을기업 등을 연계해 미래지향적 농촌모델을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청양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예비단계는 현장포럼과 기본교육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진입단계는 소규모 사업을 통한 다양한 경험과 발전, 자립단계에서는 마을 종합정비사업을 전면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매년 11월 22일 공동체 한마당대회를 열어 사업결과를 발표하고 이듬해 사업 대상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자문역으로 참석한 ‘지인누리’ 권석제 소장은 “청양군 마을만들기 시스템은 타 지역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마을만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 회복과 주민 스스로 지역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라면서 “사업별 사후관리에 대한 매뉴얼 작성과 많은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조성, 주민소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양지역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12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에서 ▲푸드플랜과 마을공동체 정책 영역에 대한 재단법인 설립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연계한 민간 액션그룹육성 ▲핵심정책 통합운영 전담부서(농촌공동체과) 신설 ▲함께이음 정책이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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