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우종수 전 의장 명예의장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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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우종수 전 의장 명예의장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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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전 의원, “시의원 언행이 곧 시의회 역사가 된다”
우종수 전 의원(중앙)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19일 제3대 의원인 우종수 전 의원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하며 소통의회 행보를 이어갔다.

우종수 전 의원은 수정구 신흥3동 출신 시의원으로 제3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타일 대표이사이자 의정동우회 부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문석 의장은 우종수 전 의원에게 일일 명예의장 위촉장을 수여하며 “1991년 개원한 성남시의회가 지금과 같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의원님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전직 의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우종수 명예의장님의 지혜와 고견은 시의회가 진일보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후배 의원들이 시민의 소망을 담아내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우종수 명예의장은 의회 일반현황 및 의정활동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받고, 후배의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 명예의장은 “시의원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시의회의 역사가 된다.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모범이 되는 시의회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며 후배 의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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