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의 기초도 모르는者, 후보자격 없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도덕성의 기초도 모르는者, 후보자격 없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대통령 후보는 도덕성이 최우선 시 되어야!

한나라의 최고 통치자는 여러 기준 중에서도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다.

도덕성에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은 일국의 대통령이 될 수 없다. 그런 후보의 등록자체가 부끄러운 일이요, 어불성설이다. 그런 나라는 보나마나 부정부패한 비리공화국으로 금세 변질되고 말 것이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벌레가 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권력도 쥐고 싶다한들, 양심적 국민들은 그런 부도덕한 자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경제, 경제’ 외친다하여 검증도 안 된 시베리아 들판의 오로라 같은 존재에 쉽사리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누가 뭐래도 대통령이 될 사람이라면 국가에 대한 투철한 애국심과 충성심, 안보관을 필두로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한다. 그런데 노무현 참여정부의 경제실패에 대한 무조건적 반대급부로 검증도 되지 않은 인사의 ‘경제대통령’ 타령은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노래방 가서 18번 부르듯, 언제나 경제, 경제 하다가는 발밑 부도덕성부터 무너지는 법.

아무리 경제를 살린다하더라도 도덕성이 제로인 후보는 나라를 갉아먹는 기생충에 불과한 것이다. 국민들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을 ‘인 마이포켓’ 한다면 이는 경제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경제 살린다는 것을 빌미로 친인척 배터지게 살찌우는 비리공화국으로 만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기에 부도덕한 사람의 대통령 출마는 무척 위험한 것이다. 그러한 자는 나라를 위해 나서는 것이 아니라 일신의 탐욕스런 권력욕과 친인척 배불려 주려고 나서는 것일지도 모른다.

독립 후 그 많은 대통령 역임자 중 아직도 박정희 대통령이 빛나는 이유는 바로 청렴결백한 점 때문이다. 언제나 부지런하면서도 낡은 구두에 오래된 손목시계를 차고 색 바랜 혁대를 허리에 두르고 오로지 조국의 ‘부국강병’에만 매진했기에 대한민국이 그나마 이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다른 무슨 신기루라도 되는 듯 거짓 선동으로 ‘경제, 경제’ 하면서 ‘경제귀신’이라도 되는 것처럼 국민 시선 따돌리려 호들갑 떨지만 그것도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것에 불과하다. 아무리 강조해도 기본 개념은 도덕성을 갖춘 상태에서 다른 능력을 비교함이 정석이다.

기본 철칙도 지키지 못한 자가 나섬은, 못난 망아지 엉덩이 뿔부터 난 것과 같이, "도저히 성립할 수 없는 문제다."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벌던 사람이라면 도덕성이 좋을 리 없을 것이다. 만일 그러한 후보가 나서 대통령까지 되고자 한다면 이는 국민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행위요, 정의의 심판을 모르고 불 속으로 뛰어드는 불나방 처럼 한심한 일이다.

오히려 그런 후보가 있다면 이는 도덕적으로 불량상품에 불과한 자를 다른 분야에서 특출 난 능력을 보유한 것처럼 호들갑 떨며 국민을 호도하는 것에 불과하다. 뭐니 뭐니해도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이 있다면, 역시 깨끗한 도덕성에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이 먼저일 것이다.

일례로 우리는 유교적 사상이 아직도 강한 탓으로 효(孝)는 이웃 나라 일본보다 월등하나 사회와 나라를 사랑하는 충(忠)의 정신에서는 일본보다 떨어진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조선시대부터 집안에서 누구 하나 출세하면 모든 친인척들이 달라붙어 부정부패와 비리가 많았다 함은 조선말 외국인들의 기록으로도 확인되는 바이다. 그런데 이러한 작태를 아직껏 행하는 자가 있다면 이는 친인척이라는 울타리 안에 갇힌 쫌생이지 결코 훌륭한 인물이 아니다.

반면 일본인들은 부모와 조상에 대한 효도는 우리보다 못할지언정 사회질서를 지키거나 나라사랑하는 마음에서는 우리보다 뛰어난 충(忠)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일본 사회가 깨끗하고 신뢰성이 있는 것이다. 그 점이 일본을 오늘날까지도 선진국으로 지켜주는 바탕이 되고 있음이다.

이종범 선수가 일본의 쥬니치 팀에 있을 때 처음 사이가 좋았던 한국계 호시노 감독과 사이가 벌어져 이 선수가 그 스트레스로 원형탈모 현상까지 일으켰던 적이 있다. 그 이유는 이 선수의 부친이 위독하다 하여 반대하는 호시노 감독을 뒤로하고 한국에 나왔기 때문이다.

회사인간이라 비유할 만큼 자신이 소속된 단체에 충성심이 강한 일본인 사고의 호시노 감독에게는 당장 다른 팀과의 시합이 중요하지, 집안일은 아무리 중대한 일이라도 그 다음의 문제라는 인식이다.

실제로 호시노 감독은 그가 그토록 사랑한다던 모친(부친은 한국계라는 설 있음)이 죽었는데도 시합이 있는 날이라 가지 않고 그 주의 모든 시합을 끝낸 후 뒤늦게 장례식장으로 떠났을 정도다.

한편 한일 양국의 학계를 비교해 보더라도 아직은 일본이 한국보다는 도덕적으로 훨씬 깨끗하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는 박사학위를 심사 받을 때 졸업 전에는 무료이고 수료 후 심사 받을 때는 20만 엔(약 150만원) 정도의 비용을 학교에 납부한다.

그러나 우리의 일부 대학에서는 심사 비용은 비교적 싼 편이나 학위 심사하는 그날 심사 받은 원생이 봉투를 건네거나 술을 거나하게 사는 등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 일부 현실이다. 이는 마치 재판받는 피고와 재판하는 재판장이 법정 심리를 서둘러 끝내고 함께 술 마시러 가는 것과 같은 꼴이다. 그러니 논문의 질에 의한 심사가 제대로 가능 하겠는가.

도덕성 없이 구린내 풀풀 풍기는 자가 대통령 되겠다고? 오히려 잿밥에 더 신경쓰는 것이 인지상정이지.

한편, 대학 교수 임용에서도 실력 이외에 다른 은밀한 분야에서의 거래로 임용되는 등 한국의 부정부패가 일본보다는 훨씬 심한 편이다. 이러한 사정은 거의 밝혀지지 않으나 가끔 비리가 드러나 신문지상을 뒤덮다가 다시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잊혀지고 마는 고질병이다. 그만큼 부정직한 자들이 아직도 학계에 일부 남아 있음이다.

하여튼 일국의 최고 리더가 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도덕성이 가장 중요하다. 이러한 도덕성 없이 구린내 풀풀 풍기는 자가 대통령 되겠다고 나섬은 마치 큰 도적놈이 나라님 되겠다고 나서는 것처럼 우스운 일이요, 나라의 비극이다.

어찌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대도(大盜)들조차 자신을 알고 꿈도 못 꿀 일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벌어지고 있는가. 부도덕한 자가 탐욕을 부림은 결국 자신을 망치는 지름길이요, 정의의 하느님이 계신다면 천벌 받을 일임이 확실하다.

부도덕한 자는 감히 올라가지 못할 나무를 바라볼 일이 아니다.

언감생심 떡줄 국민들은 구린내 나는 부도덕한 인물?나올까 노심초사, 검증을 철저히 하라고 아우성인데, 어찌 뻔뻔스런 자들은 아직도 그 소리를 못 들을까? 평소 경천애인(敬天愛人)하지 않은 자들의 지나친 탐욕은 결국 자신의 육체와 영혼을 갉아 먹는 지름길임을 속히 깨우치고 토굴에라도 들어가 도부터 닦을 일이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 2007-06-29 12:44:28
대체 어느후보를두고하시는 말쌈이신지..혹시 김우 후보를말함인가요??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