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22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까지 미신청한 시민은 기한 내 꼭 신청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사용기간 마감일인 9월 30일까지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대상가구 6만1,500여 가구 중 94%인 5만7,600여 가구가 177억원의 선불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약 3,900여 가구(30억원)가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주요 사유를 보면 해외 출국, 1인 세대 장기부재(전화두절), 타 지역 거주(이사) 등이다.
이에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미수령자를 대상으로 우편 안내와 전화를 통해 지원금 신청을, 이·통장은 세대별 방문 등을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신청기한 내 소중한 지원금을 신청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준중위소득 100%(소득하위 50%) 가구에 주는 경남·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22일까지 5부제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은 꼭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접수가 11일 온라인 신청에 이어 18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5부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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