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전국무용제 사전축제인 강원 무용심포지엄이 16일 오후 4시부터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됐다.
젊은 무용가에게 무용에 대해 들어보는 이번 심포지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무용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발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후 안전하게 진행됐다.
지역무용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함께 지역 무용의 균형적인 발전과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무용에 대한 5가지 논제에 대해 젊은 무용가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다.
강원 무용심포지엄은 ▲장정룡 강릉원주대교수 겸 강원도무형문화재 위원장 ▲김보람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예술감독 ▲이준철 랩댄스컴퍼니 대표 ▲손지연 손지연무용단 대표 ▲최자인 프로젝트 창 대표 ▲박선경 아르떼무용단 대표가 각 발제를 진행했다.
제29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징(김영주)는 심포지엄을 통해 젊은 무용가의 목소리가 실천과 행동으로 강원무용의 균형적 발전과 강원무용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강원무용계의 성장 동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가하는 제29회 전국무용제는 오는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원주 치악예술관 및 댄싱 공연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부대 행사와 더불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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