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8화에서 김영훈이 유지태를 고소하며 본격 악행을 시작했다.
지난 8화에서는 지수(이보영 분)가 세훈에게 재결합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수는 “운명이든 사랑이든 맞서보겠다”라며 세훈에게 다짐을 전했고, 이를 들은 세훈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세훈은 지수와의 재결합을 기대하며 구했던 집에 들러 과거를 회상했다. 회상 장면에서는 지수의 밝은 모습과, 아들 영민(고우림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훈의 모습이 함께 그려졌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세 사람의 행복했던 시절을 회상한 세훈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한 편, 세훈은 형성그룹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이를 보게 되고, 4년 전 자살한 형성 마트 직원의 부친인 것을 알게 되자 건수를 잡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명 변호사인 세훈은 이내 이를 섭렵하여 재현을 고소하게 된다.
기차역에서 뉴스를 보던 지수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뉴스 속 세훈은 “노조활동을 하던 형성 마트 직원이 자살을 한 사건이다. 회사 측의 노조 파괴 공작에 희생된 정황이 있어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재현을 겨냥했다.
세훈은 지수와의 재결합이 물거품 되자 이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 유명 변호사인 세훈은 재현을 무너뜨리기 위해 형성그룹의 노조 관련한 고소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복수를 시작했다. 특히, 다음 주 예고에서 세훈은 지수에게 “한재현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 라며 악행을 예고했다. 지수에 대한 엇나간 사랑을 보여주는 세훈이 재현과의 본격적인 전쟁을 선포하며 지수의 선택에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지수와 재현의 로맨스에 세훈의 악행이 더해지며 앞으로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편, tvN 화양연화는 매주 토, 일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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