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의 자생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3일 오후 6시 30분 MG홍천새마을금고 내 본 회 사무실에서 전상범 감사와 이병일·허금희·이만우·황점례 이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 날 개최된 이사회는 지난 4월과 5월의 업체를 통한 긴급 난방유 지원 활동과 화재가구 지원사항 등을 보고했다.
이어 내촌면, 서석면, 동면, 내면, 홍천읍 등 각 면사무소 추천의 10가구 독거 및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나눔 봉사의 건에 대해 심의하고 가구당 500장씩 5,000장(4백만원 상당)의 연탄을 오는 24일 직접 배달하고 긴급가구는 업체를 통해 조속 배달키로 하는 등 홍천읍 소재의 독거어르신 주택의 도배 및 장판(70만원 상당) 봉사활동도 내주 펼치기로 의결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잠시의 여유가 생겼지만 봉사자가 건강해야 나눔도 실천하고 이웃도 건강하다는 생각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회원들과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과 소통이 미미했었는데 차츰 정상적 일상으로 복귀되고 있는 만큼 회원들과의 소통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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