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흥은행은 파업으로 실추된 이미지 회복을 위해 환경보호운동 등을 준비하고 있다. ⓒ 조흥은행^^^ | ||
조흥은행은 대한적십자와 공동으로 ‘사랑의 헌혈’을 준비하고 있다. 8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 모인 헌혈 증서들은 백혈병 어린이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조흥은행은 “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은 사랑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흥은행은 고객과 함께 하는 마라톤 행사도 준비하고 있는 한편, 환경보호운동을 갖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7월 중 마라톤 행사를 실시하고, 전 영업점 부서별로 인근지역 국립공원과 산을 정해 등산객에게 오물수거용 비닐봉투를 배포, 정화할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조흥은행은 국립공원 소재 나무의 수목표찰 부착운동,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보존 및 훼손현장 고발 등을 주제로 하는 전국환경사진공모전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의 한 관계자는 “파업으로 본의 아니게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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