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야구, 농구 등 스포츠는 대한민국 대표 술자리 안주다. 이른 새벽까지 잠자리를 설치며 스포츠를 챙겨서보는 스포츠`광`들이 있을만큼 스포츠에 대한 열기는 뜨겁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스포츠가 시즌 중단이 되었고, 개막을 시작한 스포츠도 무관중으로 경기를 실시할 만큼 시기가 조심스럽지만 개막이 시작된 만큼 불법토토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해 불법 스포츠도박 규모는 무려 20조5,000억 원에 달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단속과 신고포상금까지 주며 다양한 노력을 함에도, 더욱 교묘한 방법을 사용하여 세를 키워가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스포츠경기에 베팅하고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스포츠토토를 한 자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불법토토는 한번하게 되면 빠져나올수 없으며, 중독이 되면 술, 마약과 같이 스스로 절제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까지 오게된다. 또한 중독된 자는 자신이 중독되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채 습관으로 인식하여 본인의 의지로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경찰관의 지속적인 단속도 불법토토 단절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스스로 멀리하여 거리를 두는 것이 가장 큰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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