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 심기전 기념사진^^^ | ||
군내면 금성 소공원일원 800여평의 논에 군내면농민회와 진도민주시민단체가 과거 재래식 모내기 방법을 통해 어린 모를 손으로 직접 심으며 통일을 기원했다.
여기서 수확된 쌀은 올가을 북한으로 보내져 북녘동포들에게 전달할 것이기에 회원들의 관심은 유달리 높았다
못줄을 띄우며, 모를 심으면서 회원들은 입모아 “모가 너무 드물게 심어 졌소, 아니여 뻬게 심의면 수확이 없당께” 하며 흥에 겨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모사이가 뜬 곳은 모를 다시심고 모를 이리저리 나누며 모둔 회원의 얼굴에는 통일쌀을 북한으로 보낸다는 마음과 남북 교류사업에 참여한다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진도민협 정해민 의장은 “오늘 행사는 우리농민과 민협이 통일을 위하여 한 폭의 모를 심의며 통일에 대하여 기원하고 우리농민도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통일경작지는 못자리 파종에서부터 수확가지 전 과정을 진도군 농민회와 진도민협이 공동으로 참가하고 수확한 쌀은 농민들이 직접 싣고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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