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리던 봄비도 그치고 환한 봄볕 햇살아래 지난 10일 일요일 송도 라마다호텔 2F에서는 NPC 월드와이드 리저널 인천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3백여명의 건강하고 멋진 바디의 소유자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치열하고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모처럼 주말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보내는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올해 시작된 피트니스 대회마다 우승을 독차지하고 있는 ‘피트니스계의 한효주’라 불리는 비키니 오버롤 주인공 장미송이 선수는 “요즘 수업이 없어 돈은 못 벌지만, 대회에서 계속 영광스런 시상을 해서 너무 기쁘고,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나 즐거운 마음으로 퍼스널 트레이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웃음 띤 얼굴과 재치있는 제스처로 경기장을 밝고 환하게 만든 이영근 선수는 3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동안으로 그 비결로 긍정적인 에너지, 항상 즐겁고 밝게 살아가려는 마음,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 이 세가지를 꼽았다.
작년에 개최되었던 IFBB 리저널 대회 명칭이 올해부터 NPC 월드와이드로 변경되면서 열린 이번 인천 대회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피트니스 대회를 다시 뜨거운 열기로 만든 성공적인 무대로서 막을 내릴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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