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 RA주'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승인 허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강스템바이오텍, '퓨어스템 RA주' 코로나19 치료목적 사용승인 허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이태화)은 지난 8일 신청한 동종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RA주’의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 환자 대상 치료목적 사용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퓨어스템 RA주’는 기존의 다양한 면역조절에 대한 연구결과와 논문을 근거로, 코로나19 감염환자에서 치명적 증상유발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과 ‘림프구 감소증(lymphopenia)’ 제어를 통해 응급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퓨어스템 RA주’ 코로나19 긴급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코로나19 감염 환자 중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해당 병원에서 정맥 투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1억개 세포를 1회 투여하고, 투여 후 환자의 관련 증상 변화를 측정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용의약품인 ‘퓨어스템 RA주’는 1억개 세포를 단회투여한 기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다시 감염이 유행할 경우 등을 대비해 사망의 주요원인 중 하나인 ‘사이토카인 폭풍’에 의한 중증폐렴 및 급성호흡곤란증후군에 대한 치료제로서 줄기세포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하였다”며,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통해 코로나19의 재유행 뿐만 아니라 새로운 변이에 의한 바이러스 유행이 왔을 때, 감염된 환자들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호주 제약사 메소블라스트가 개발 중인 동종이계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레메스템셀-L’이 중증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앓는 코로나19 감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생존율 83%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국내 줄기세포 치료제의 코로나19 긴급임상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