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한연)이 자신의 창작 작업과 함께 문학큐레이터로 활동할 상주작가 1명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달 ‘2020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작가의 창작 여건 개선 및 문학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시 자격은 소설·수필·아동문학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등단한 지 5년 이상의 문인으로, 개인 작품집을 1권 이상 발간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각종 문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험자 또는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원주 지역 거주자는 우대할 수 있다.
주 5일, 월 160시간 내외 근무에 1일 최소 4시간은 집필 활동을 해야 하며, 급여와 사무실 등이 제공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작가는 원주시청 또는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5월 7일(목)부터 11일(월)까지 이메일(kiwi0717@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5월 15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한연 관장은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많이 응모해 원주시의 문학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진흥팀(☎033-737-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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