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노동절인 1일 사설에서 “어떤 격랑이 닥치더라도 자신의 지도자만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열렬한 충신이 돼야 한다”고 국민에게 촉구했다.
김정은 당 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지 20일이 지나 건강 이상설이 나도는 가운데서도 국정운영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또 1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대중을 당 정책 관철로 고무, 밀어주는 모범적인 선동원, 선전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이 외국 정상에게 보낸 축전과 국내 근로자들에게 감사를 보낸 사실을 보도하고 있으며, 김정은의 건재를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의도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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