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에 따른 시내버스 적기 감회 이미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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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에 따른 시내버스 적기 감회 이미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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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부터 시내버스 17대 분량 감회 운행으로 재정부담 최소화

경남 진주시는 4월 2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정인후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시는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시내버스 운행대수를 적정수준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인후 의원은 “지난 2월 말부터 진주시가 운행 중인 2개의 통학노선이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어 학생이 없음에도 공차로 운행 중이고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며 집행부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주시는 3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로 시내버스 이용객의 감소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지난 3월 16일부터 개학 전날까지 5개 노선, 시내버스 17대 분량을 감회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학노선은 지난해부터 국비 3억 원을 지원 받아 학생,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대중교통 개선사업으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인 2월 말부터 시범적으로 신설 운행에 들어갔다.

이는 시범운행기간 동안에 시민들이 노선 이용을 빠르게 인식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고 통학 노선을 기다려 온 학부모들이 일정기간 동안 시범 운행을 통해 즉시 개선 보완되도록 요구함에 따라 감회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통학노선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한 노선으로 학생들의 정상개학이 연기된 상황에서도 3월 이용객이 첫째 주 동안 660여명에서 넷째 주에는 940여명으로 41% 정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정인후 의원이 공차로 운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최근 정부차원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및 경상남도에서 차량 내 승객 간 이격거리 확보를 위해 시내버스 증차 등의 요구가 있었고 구리시는 전세버스를 추가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이 줄었다고 무작정 시내버스를 감차해야 한다면 이용자에 대한 최소한의 이동편의를 보장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운전자의 휴직으로 인한 생계 문제 등 또 다른 문제 발생이 불가피하다”며 “진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감염예방 등 지역사회의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적정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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