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게는 절지동물 십각목 바위게과의 갑각류이며, 주요 서식지는 바다에 가까운 하천 유역에 많고, 논두렁 또는 논둑에 구멍을 파고 사는 잡식성 동물로 한국과 중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가을에 살던 곳을 떠나 바다로 내려간 뒤 이듬해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유생은 다시 민물로 올라와 자라는 것으로 추정된다. 폐디스토마의 중간 숙주로 참게를 잡거나 사고파는 것을 금지하기도 한다.
금산군은 수산자원보호 및 금강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매입해 배분한 어린참게 3만마리를 매년 금강민속축제가 개최되는 금강 상류지역에 방류했다.
이 행사는 부리 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여해 직접 어린참게를 방류하는 체험 학습의 시간을 가져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수산자원증식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할 수 있는 현장체험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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