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가 외국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책자를 배부한다.
외국인은 내국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안전시설과 비상시 대피 방법을 잘 몰라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소방청에서 제작한 화재유형별 안전수칙, 화재 대피요령 등을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등 6개 외국어로 번역한 ‘소방관이 알려주는 화재 안전 24시’ 책자를 서천지역 외국인 고용사업장 22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6개 외국어로 번역된 ‘우리 집 안전을 지켜주는 7가지 작은 실천’ 책자를 센터에 비치해 다문화가정의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안전교육 책자가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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