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보완’ 45% vs ‘폐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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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보완’ 45% vs ‘폐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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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의견은 5.7%에 그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향후 처리 방향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보완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YTN <더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향후 처리 방향을 조사한 결과, ‘유지하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보완해야).’ 응답이 44.7%, ‘폐지해야 한다’ 응답은 42.5%, ‘현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 응답은 5.7%로 각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7.1%.

‘보완해야’ 응답은 광주·전라와 서울, 40대와 30대, 진보층과 민주당 지지층에서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폐지해야’ 응답은 대전·세종·충청과 60대 이상, 보수층과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 많았다.

세부적으로 ‘보완해야’ 응답은 지역별로 광주·전라(보완 64.2% vs 폐지 24.2% vs 유지 6.2%)와 서울(49.1% vs 39.1% vs 5.2%), 연령대별로 40대(55.7% vs 41.5% vs 1.5%)와 30대(53.1% vs 36.6% vs 1.2%),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58.6% vs 30.9% vs 4.5%),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61.7% vs 25.8% vs 6.1%)에서 많았다.

‘폐지해야‘ 응답은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보완 27.6% vs 폐지 64.3% vs 유지 3.0%)과 60대 이상(34.5% vs 50.6% vs 8.9%), 보수층(27.1% vs 61.2% vs 7.7%), 미래통합당 지지층(17.8% vs 71.4% vs 5.2%)에서 다수였다.

이번 조사는 1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7,986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리얼미터 자료.
리얼미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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