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양성평등거리 주정차단속 5월 11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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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양성평등거리 주정차단속 5월 11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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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동차 중심의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
양성평등거리
양성평등거리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지역인 양성평등거리에서 주정차단속을 5월 11일부터 시행한다.

양성평등거리는 과거 장미마을이라 불리며 유흥주점이 밀집해 있던 지역으로 여성인권 착취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이다.

현재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아산시민과 관광객 등 모든 이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양성평등거리 활성화의 첫 단계로 주정차단속을 시행해 기존의 자동차 중심의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시켜 양성평등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정차단속 시행 후 △가로시설물과 쉼터를 조성하는 ‘오픈스트리트 뮤지엄’ △지역주민을 주체로 운영되는 ‘착한가게’ △청년들의 창업과 참여로 조성되는 ‘커뮤니티가게’ △아이들이 전통공예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방 조성’ △여성들이 지역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여성크리에이티브랩(WCL, Woman Creative Lab)’ 등 양성평등거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방통행 시행을 통해 확보된 도로 공간에 플리마켓, 문화·예술행사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 특성상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주민과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인터넷 소통으로 대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사업을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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