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보훈영예수당‘15만원→20만원’인상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제군, 보훈영예수당‘15만원→20만원’인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제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지급되는 보훈영예수당을 15만원에서 도내 최고 수준인 2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영예수당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018년 보훈영예수당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1차례 인상하였으며, 인제군 이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이달부터 2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한 1월부터 3월 기간 보훈영예수당 인상분은 내달 소급 적용해 지급 할 예정이며, 65세 이상 보국수훈자를 비롯하여 순직공무원, 공상 공무원까지 지급 범위 또한 확대해 지급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예산을 4억 6천만원을 증액하여 편성하였으며, 관내 400여명에 달하는 인제지역의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참전유공자 등이 인상된 보훈영예수당을 매월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을 하신 보훈대상자들께 이에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997년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하여 20년 넘게 사용해 낡고 협소한 현재의 보훈회관을 올해 총 사업비 8억 5,000만원을 투입해 인제읍 상동리 261번지 일원에 연면적 282㎡ 지상 2층 규모의 ‘인제군 보훈회관 신축공사’를 추진 중으로 올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새로 신축되는 보훈회관에는 현재 다른 건물에 입주해 있는 2개 단체를 비롯해 관내 7개 보훈 단체가 사용 할 예정으로, 군은 보훈단체들의 집단화를 통해 건물 임대료를 절감하는 한편 보훈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위상에 걸맞은 예우를 통해 이들이 마땅히 찾아야할 권리와 혜택을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