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첫 코로나 감염 병사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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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첫 코로나 감염 병사 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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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평택 등 공중보건방호태세 하향 조정
캠프 캐롤.
캠프 캐럴.

지난 2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주한미군 병사가 병력내 확진자로는 처음으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VOA가 17일 전했다.

주한미군은 전날 지난 2월 26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대구 캠프 캐럴 소속 미군 병사가 미군 군의관들에 의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미군은 7일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해열제 사용 없이 발열 증상이 없었으며, 최소 24시간 간격으로 진행된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두 번 연속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 병력 내 확진자 2명 가운데 완치 판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주한미군은 이번에 완치된 병사 외에도 3월 15일 이후 10명의 미국과 한국 국적 부양가족과 민간인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한미군은 15일 대구지역 부대들에 내려졌던 출입금지 조치를 한국시간 오후 4시부로 해제했다.

주한미군은 트위터를 통해 “대구시와 대구 내 주한미군 기지, 그리고 미 제19지원사령부의 고된 노력 덕분에 주한미군 사령관은 대구 지역이 더 이상 출입금지지역 ‘핫스팟(Hot Spot)’이 아님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의 공중보건방호태세(HPCON)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부대 내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일부 주한미군 기지에 내려졌던 공중보건방호태세 격상 조치도 다시 하향 조정됐다.

주한미군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평택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공군 기지에 한해 격상됐던 공중보건방호태세(HPCON)를 한국시간 기준 18일 06시 부로 C+에서 C로 한 단계 내린다고 밝혔다.

앞서 험프리스 기지는 3월 26일, 오산 공군기지는 4월 3일, HPCON이 최고 단계 직전인 C+단계까지 격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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