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6일부터 코로나19 종식까지 ‘2020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온라인 농촌체험수업’을 관내 중학교 2개교인 방교중, 동탄 목동중에서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들이 온라인 개학을 함에 따라 대면 교육 대신 온라인 동영상 교육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에게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중딩, 학생농부가 되다’라는 동영상 교육으로 콘텐츠 상영하며 채소정원에서 만나는 미래직업과 씨앗에서 바치는 시농제 등 밭작물을 주제로한 농촌 교육을 실시한다. 그런 한편, 교육에서 동영상은 농촌어메니티 강사가 콘텐츠를 만들어 강의하며 촬영 전문가가 제작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학습의 기회에 제한을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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