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때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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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때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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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손상대의 5분 논평]

미래통합당이 차명진 후보에 대한 제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차명진 후보에 대한 제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빠른 시간 안에 최고위를 열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세월호와 관련된 말을 하고, 또 민주당 후보의 현수막을 놓고 성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는 것이다.

물론 차명진 후보도 좀 말과 글을 다듬어야겠지만, 민주당의 백원우가 “미래통합당을 쓰레기당, 쓰레기 정치인”으로 막말했는데, 무엇이 더 막말인가.

아니 민주당의 막말에는 찍소리 못하고, 자당 후보의 말은 막말로 같이 몰아부쳐 제명하거나 제명하겠다는 것 이게 선거를 이기고자 하는 당의 자세인가.

내가 보기에는 차명진 후보까지 제명하면 실망한 수 만명의 유권자가 통합당을 버릴 것이다. 나중에 선거 결과 한번 보기 바란다.

아니 싸울 것은 안 싸우고, 자당 후보 죽이는데는 왜 이렇게 초스피드인가.

하나 더 보겠다. 사전선거가 10일과 11일 양일간 끝났습니다. 26%의 투표울이라며 여권은 물론 기레기 언론들이 난리 났다. 자기들에게 엄청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나 모양이다.

그런데 우리가 우려하던 일이 실제 벌어졌다. 경기도 용인수지 선관위 사무실에서 수지우체국까지 사전선거를 한 투표지를 옮기는 모습인데 투표함 그대로 옮겨도 문제인데 이건 투표함도 아니고 아예 이삿짐 센터들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박스 같은 것에 담아서 옮겼다.

더 가관인 것은 투표함을 선관위가 옮긴 것도 또 옮겨진 상태도 안 보여주고, CCTV조차 없다고 한다.

우파 시민이 투표함 보관장소에 밤새도록 기다리는데 그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면서 두리번 두리번거리는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조사받으러 들어갈 때 가방 두께랑 나올 때 두께와 다르다고 했다.

한 시민이 투표함 봉인지가 문제가 많다고 지적된 비닐 형태의 봉인지에 대해 항의하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아니 봉인하는 재료를 화선지 같은 것으로 해야 뜯었는지가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은가.

여러분! 이거 지금 우리 시민들이 해야 하는가. 이거 정당들이 나서서 해야 하는 것 아닌가. 미래통합당이나 미래한국당은 뭐하는 것인가.

시민들은 불법선거를 막아보고자 생업도 포기한 채 밤새도록 교대해 가면서 현장을 지키고, 추격하고, 싸우고 경찰서 잡혀가는데 당신들은 뭐하고 있는 것인가.

기껏 한다는 것이 자당 후보자들 제명이나 하고 말이다. 그러니까 백원우에게 쓰레기당, 쓰레기 정치인이라는 막말을 듣는 것이다. 진짜 이해 못할 사람들이다.

요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보면 안쓰럽다. 이 사람이 여전히 정치를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그러는 것인지 수많은 정치인들을 만나 보았지만 여전히 안철수의 속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다 된 밥솥을 스스로 뒤집어엎고, 하늘이 가져다 준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고, 나와야 할 때는 물러서고, 나오지 말아야 할 때는 악착같이 기어서라도 나오는 묘한 정치인이 안철수가 아닌가 생각한다.

내가 보는 안철수는 여전히 정치인이 아니다. 적어도 정치인이라면, 그것도 한국에서 정치를 하려면 3가지 철칙을 갖춰야 하는데 여전이 이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3가지 철칙은 첫째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할 줄 알아야 한다, 둘째 거짓말을 해도 절대 얼굴이나 귀가 붉어지면 안 된다. 셋째 막말을 정도는 부끄럼 없이 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게 안 갖춰지면 한국 정치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뿐더러 지도자급 정치인이 되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보는 안철수라는 인물은 여전히 이게 없다.

그냥 학자 안철수, 기업인 안철수, 의사 안철수가 어쩌면 제격에 맞는 옷을 걸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 사람 자꾸만 정치의 옷을 입으려 하니 정치가 마약이 맞긴 맞나 보다.

안철수 대표가 12일 문재인과 박원순을 겨냥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보를 받기 전에는 간이라도 빼줄 듯이 했지만 막상 양보를 받자 끊임없이 지원만을 요구했지 고마움을 표시하지 않고 오히려 실패의 책임을 제게 덮어씌웠다”고 비판했다.

그리고는 “그때는 정말 제가 이 쪽 세상과 사람들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고 후회했다.

옛 말에 ‘방구 질 나자 보리쌀 떨어진다’고 했는데, 안철수가 딱 그런 꼴이다. 그래도 정치권에서 떠나지 않을 사람으로 본다면 뒤늦은 후회지만 지금이라도 문재인과 박원순에 대해 두 사람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았으니 그마나 다행이다.

안철수씨 그런데 요즘은 거짓말 가지고도 안 된다. 거짓말보다 한수 위인 사기를 칠 줄 알아야 하고, 가끔은 국민들을 감쪽같이 속이는 명품연기에 쇼도 할 줄 알아야 한다.

문재인 박원순은 이런 것에는 프로급이다. 이들은 정치를 알기 전에 어쩌면 정치의 생리부터 먼저 몸에 장착시킨 사람들일지 모른다.

문재인을 보라, 취임선서부터 거짓말을 하더니 지금도 국민들 속이는 것 너무 태연하게 하지 않는가. 무엇보다 공정을 불공정으로, 공평을 불공평으로, 정의를 불의로 만들지 않았는가.

문재인의 수 백 가지 공약 중에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은 딱하나 뿐이라고 한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한 것.

박원순도 보라, 다른 것 다 빼고 우한폐렴이 창궐하는 마당에 “중궈 짜요. 우한 짜요”라고 외치면서 쇼를 하는 것 보았을 것이다.

박원순은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선입견이나 혐오감 정도로 대할 일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대응할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냈던 인물이다.

그런데 박원순은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1월 26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 정부에 중국인 입국을 금지할 것을 권고했을 때 ‘과학적 대응’을 강조한 사람이 정작 의사들의 권고는 듣지 않고 청와대 입장에 무비판적으로 따랐다.

서울시장이 최우선으로 챙겨야 할 것이 뭔가. 서울 시민과 국민의 인권 아닌가. 그런데 자신의 욕심 때문에 쑈 때문에 이런 것은 뒷전으로 내팽겨 쳤지 않았는가.

오죽하면 서울시민들이 “박원순에게 서울 시민은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한 볼모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겠는가.

어쩌면 순진한 안철수가 노련한 문재인과 박원순에 속아도 폭삭 속은 것이라 보면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당시의 안철수는 정치에는 2등이 없다는 것을 몰랐을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안철수가 “9년 전 서울시장을 양보했을 때, 그 다음해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를 양보했을 때, 각각의 이유는 달랐지만 저는 세상의 선의와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믿었다”면서 “그러나 기성 정치권은 저를 ‘철수정치’라고 조롱하고 유약하다고 비웃었다”고 밝히지 않았는가.

안철수씨 진짜 정치하고 싶으면 “세상의 선의와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믿었다”는 이말 오늘부터 머릿속에서 지워라.

안 통한다. 오히려 “세상의 불의와 뱃지 하나 때문에 나만 살고 보자는 비굴한 자의 가치를 믿었다”고 하라, 적어도 대한민국 정치 소굴엔 당신이 생각하는 ‘선의와 희생과 헌신의 가치’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는 지난 2012년에 안철수 대표의 부친인 안영모 옹께서 했던 말이 생각난다. 바로 안철수가 “대한민국에 빨갱이가 어디 있냐고 하더라.”는 말인데 지금도 그런 마음을 안철수가 갖고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혹여 조금이라도 그런 마음이 있다면 이것도 생각을 고쳐먹어야 한다.

안영모 옹은 당시 자신이 안철수에게 “박원순 시장은 빨갱이 같은 인상을 준다는 세간의 평이 있다”고 말하자 안철수가 “대한민국에 빨갱이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 것 아닙니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한마디가 안철수의 인생을 완전히 뒤집어엎은 것이다. 만약 그때 안철수가 부친의 말을 듣고 박원순을 다시 봤다면 안철수는 지금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이 돼 있을지도 모른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철수가 출마를 선언했다가 박원순을 지지하며 사퇴한 뒷이야기를 부친 안영모 옹이 밝힌 것이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겠는가.

박원순이 당시 안철수에게 이메일을 두 번이나 보내 의견을 물었다고 한다. 안철수 부친의 말이다. “결정적으로 큰아이가 박원순의 속마음을 보려고 일부러 자기도 나간다고 했더니 박원순은 큰아이가 출마해도 나간다고 했다. 그래서 열 살 많은 선배고 존경하는 사람이어서 곧바로 기자회견해서 자기는 안 나가고 박원순을 밀어줬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당시는 안철수는 박원순보다 정치적으로 한 수 아래였던 것이다. 한마디로 꼼수 정치의 때가 덜 묻은 사람이라고 하면 될 것 같다.

지금이라도 이런 걸 알았기에 후회한다면서 문재인과 박원순을 비판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러나 이미 버스는 지나갔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안철수의 온도계는 어쩌면 영원히 달아오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알아차린 것도 너무 늦었고, 후회도 너무 늦었고, 반성도 너무 늦었다. 내가 판단하건데 이러다 안철수도 손학규나, 정동영같은 정치인으로 마지막을 장식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혹시 잊어버린 분들 많을 것 같아서 잠시 지난 2011년과 2012년으로 가보겠다. 당시는 안철수 돌풍이 거세게 불 때였다.

안철수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무려 50%대의 지지율을 보이던 유력 후보자였다.

그러나 국민들의 여망을 무시하고, 출마를 포기하고 당시 지지율 5% 안팎의 박원순에게 후보직을 양보했다.

이듬해인 2012년 18대 대선에서도 안철수는 여론조사 2~3위를 기록했지만 당시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대선후보였던 문재인에게 야권 단일화를 이유로 또 다시 후보직을 양보한다.

이 때문에 안철수에게는 “간철수” “철수 정치인”같은 닉네임이 따라붙기 시작했고, 철수의 미덕보다는 정치적 함량이 떨어지는 정치인으로 평가되기 시작했다.

안철수는 두 번의 양보로 자신은 대의와 명분을 찾았다고 생각할 지는 몰라도 2016년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하며 문재인과 다른 길을 걷자 좌파 진영에서는 내에서는 안철수가 18대 대선 때 “문재인을 전폭적으로 돕지 않아 떨어졌다”는 등의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열 받은 안철수는 2017년 2월 대선을 앞두고 지금의 민주당 인사들을 향해 “(대선후보를) 양보했을 뿐만 아니라 도와줬는데 고맙다는 말은커녕 도와주지 않아 졌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도리가 아니다. 짐승만도 못하다”라는 발언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대선 때 자신이 드루킹 댓글공작 사건의 최대 피해자라고도 주장하고 있다.

2012년 문재인과 안철수가 시대상황 인식, 정권교체와 정치혁신 필요성, 단일화 비전, 단일화 추진 방향, 단일화 시기, 새 정치 공동선언 마련, 투표시간 연장 등 7개항에 합의했다고 밝혔을 때 저는 반대로 정략적 야합이라고 비판했던 기억이 난다.

이 때 안철수가 저의 진심어린 비판을 좀 달게 받아들였으면 안철수도 세상도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좀 있다.

지금 안철수가 400㎞ 국토대종주를 이어가고 있는데 가만 보면 항상 뭔가는 다른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은 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자신이 총선 전 국토종주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시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들어가 국민의 마음을 읽고 국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보던 말 아닌가. 안철수가 정치 처음 하겠다고 나섰을 때 했던 말이 새청치이고, 국민의 마음이고, 국민의 소리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결론에 가서는 그런 국민들의 마음을 뒤로 하고 그 마음과 소리를 엿바꿔 먹고 말았다. 본인은 속았다 하겠지만 우리가 볼 때는 한낮 나약한 정치인 안철수로 밖에 안 보이는 것이다.

안철수는 또 “이번 종주의 성과는 만나는 국민들께서 들려주시는 고단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정치의 진정한 설자리가 어디인지를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고, “저는 뛰면서 더욱 단단해졌다. 비록 지금 힘은 미약하지만 기득권세력과 낡은 기성정치에는 결코 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런 안철수를 단단해졌다고 보는 국민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내가 앞에서도 말했지만 한국 정치 소굴에서는 선의와 희생과 헌신의 가치가 없다고 하지 않았는가.

적어도 안철수가 제대로 된 정치를 하고자 한다면 좌파의 길이 아닌 우파의 길을 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아무래도 김대중 때문에 권력의 맛을 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걸어가는 정치의 길이 그쪽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장담하건데 ‘선의와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고자 한다면 지금이라도 태극기 집회가 열리는 장소에 나와서 진정한 민의를 들어 보기를 촉구한다.

아무리 정치가 말잔치고, 선거 때만 되면 마치 공자 머리 위에 올라앉은 양 온갖 미사여구를 다 동원하지만 지금의 정치환경에서는 절대 ‘선의와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제대로 실천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더욱이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의 행태를 보면 더더욱 그런 희망은 없다. 안철수씨 꿈 접어라,

그럴 시간이면 우한폐렴 때문에 대구에 내려가서 의료 봉사활동 하는 심정으로 태극기 집회 애국 국민들과 함께 순전히 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이 더 보람된 일이라 권한다.

내가 판단하는 국민, 그리고 지금까지 안철수가 외쳐온 국민들은 대깨문이나 조빠같은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좌파진영에는 단 1%도 없다고 본다.

즉 선택한 국민들이 잘못 돼 있기에 안철수가 생각하는 정치는 항상 양보하고 배려했을지는 몰라도, 이라가 보는 안철수의 정치는 사기 당하기 딱 좋은 것이었다.

안철수씨 당신이 “기성정치의 생리는 제가 살아 온 삶의 방식과 많은 차이가 있었고, 그것은 제가 알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도 달랐다”고 했는데 적어도 정치를 하려고 했다면 가장먼저 이걸 터득하고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아야 했을 것 아닌가.

깔아놓은 좌판이 개판인데 그 위에 혼자서 새정치이 판을 새로 깔겠다고 하니 기성정치인들이 얼마나 우습게 봤겠는가.

내가 만약 그당시 안철 수 캠프에 있었다면 안철수 보고 대놓고 정치하지 말라고 말렸을 것이다. 그 때문에 당시 내가 안철수는 비판하는 글을 많이 썼던 기억이 난다.

안철수가 미워서가 아니라 박원순 문재인 같은 사람들에게 속아 넘어가는 것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어제 뭐라고 했나. “기득권정치의 벽은 정치신인이었던 제가 한 번에 넘기에는 너무 높았다. 새 정치는 그렇게 해서 기성정치와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또 많은 분들이 저를 비난하며 떠나갔다. 억울한 점도 있었고 섭섭한 점도 있었으나 이번에 달리면서 멀리 떨어져 다시 한번 되돌아보니 모든 원인과 책임 또한 제게 있음을 거듭 깨달았다”고 털어놨는데. 이제부터라도 시행착오를 하지 않고, 자신을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면 문재인 박원순에 속은 것을 후회하기 전에 이들을 비판하는 최전방에서 전사로 서라,

당신이 생각하는 문재인 박원순에 대해 모르는 국민들을 깨우쳐 주는 것이 어쩌면 당신의 사명일 수 있다. 좌파들에 대해 당신도 잘 알지 않는가.

좌파들은 거짓의 겁찔을 벗어도 그 안에 도 거짓이 있는 것이기에, 절대 밎지 말라고 진중권처럼 매일 하루에 한번이라도 적어도 문재인과 박원순은 밎지 말라고 호소해 보라.

아마 400㎞ 국토대종주를 하는 것 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안철수 부친이 물었던 그 말을 재차 안철수에게 묻는다. “안철수씨 아직도 대한민국에 빨갱이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부친에게 “죽으면 이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는데, 그 이름이 매번 속아 넘어간 ‘철수 정치인 안철수‘로 남아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400㎞ 국토 대종주를 하면서 이 생각을 확실하게 정립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고 달리기를 멈추고 정치에서 하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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