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코코나19 위기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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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코코나19 위기 따른 재난기본소득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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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모든 양주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기본소득은 모든 양주시민에게 1인당 총 20만원을 지급하며 양주시와 경기도가 각각 10만원씩 마련했다. 지급대상은 소득과 나이에 관계없이 3월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신청일 전 태어난 아기까지 포함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양주사랑카드나 신용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basicincome.gg.go.kr)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미성년자의 경우에만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사용 신용카드는 농협, 신한, 국민, 삼성, 우리, 하나, 롯데, 현대, 비씨카드, 기업, SC제일, 수협, 한국씨티은행 등 13개사 카드이며 체크카드는 제외된다.

신청절차는 홈페이지 접속 후 △본인 인증과 세대원 정보조회, △양주사랑카드나 신용카드 선택, △개인정보이용 동의, △양주시와 경기도 지급액 총 20만원 확인 후 저장하면 된다. 사용개시 알림 문자 수신 후 양주사랑카드는 20만원이 충전되고, 신용카드의 경우는 양주시 관내 사용분만 자동차감 되며,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신청시 반드시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농협은행을 방문해야 하며 성인이라도 주민등록 기준 가족세대원이 대리할 수 있다.

특히,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등록상 세대원 수와 출생연도 끝자리 별로 신청일을 달리 진행함에 따라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4인 이상 가구는 4월 20일부터 4월 26일, △3인 가구는 4월 27일부터 5월 3일, △2인 가구는 5월 4일부터 5월 10일, △1인 가구는 5월 11일부터 5월 17일, △미신청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또,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으로 신청자의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 △공휴일과 주말은 생년 끝자리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간은 행정복지센터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농협은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선불카드도 3개월 이내에 사용하여야 하며 5월 1일 이후 발급된 선불카드의 경우에도 8월 31일까지는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고통을 겪고 있는 양주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며 “이번 재난기본소득이 위기에 빠진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시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는 등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나 공식 블로그, SNS 등을 확인하거나 양주시 안전건설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교통약자 등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의 편의를 위해 5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현장발급 서비스 시행을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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