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원주시민대상 수상자 봉사단 조흥상(여·85) 단장은 4월 6일 원주시청 시민복지국장실에서 노인일자리 임금을 모아 마련한 100만 원을 코로나19 극복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흥상 단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참 일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공익형 은행안전지킴이로 4년째 일하고 있는 조흥상 단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새벽시장 상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해마다 연탄은행에 연탄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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