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평화세력은 6.15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뭉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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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평화세력은 6.15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뭉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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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6.15 남북공동선언이 이뤄진 지 7주년이 되었습니다.

6.15는 우리 민족 스스로 대립과 갈등의 분단사를 극복하고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신기원을 열었던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남북관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북핵문제 등으로 남북관계가 굴곡을 겪기도 했지만,하늘길과 바닷길, 철길이 열리고 경제협력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평화와 화해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금은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남북정상 회담이 조속히 개최되어 남북관계가 한걸음 진전 되고, 2.13합의의 차질 없는 실천으로 북핵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남북화해와 협력의 커다란 물줄기를 돌릴 수 없는데도 아직도 6.15 합의를 “돈 주고 샀다”고 폄하하고, 그 의미를 계승하려는 평화세력을 친북 좌파로 매도하는 정치세력이 있습니다.

이들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평화애호세력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화해와 협력의 6.15 정신으로 함께 뭉쳐야 합니다. 우리당은 6.15정신을 계승하여 평화애호세력의 결집을 이루고 한반도평화와 평화세력의 집권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2007년 6월 1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서 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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