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는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으로 국내 최초 애견 유래 유산균으로 만든 정장제 ‘멍멍정장’을 출시해 테스트 마케팅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멍멍정장’은 기존 제품과 달리 건강한 개에서 유래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활용한 활성물질을 주 원료로 사용했고, 해당 최종선발 균주인 ‘L. acidophilus LBA : WG2017- D03’와 ‘L. reuteri LBR : WG2017- D04’는 한국종균협회(KCCM)를 통해 국제특허기탁을 완료했다. 제품은 반려견용이며 급이가 편리하도록 개별 포장 하였다.
앞서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개의 장내 미생물균총의 다양성 회복과 마이크로바이옴의 강건성 및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개의 장 상피세포 부착능력이 우수해 일반 유산균 대비 높은 효과가 기대되며, 강아지의 바이러스성 설사 및 세균성 설사나 항생제 지속 복용에 따른 설사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두 곳의 대학에서 반려견을 대상으로 실험했을 때 개의 기호성이 매우 높았다”며 “강아지가 ‘멍멍정장’을 미리 복용해 면역력을 높이면, 파보 장염과 코로나 장염등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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