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무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인)는 무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50여 명과 함께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시청로 가로화분과 이화마을 공영주차장, 원주시청 뒤 배부른산 입구 일대에 야생화 등 다채로운 꽃모종을 식재했다.
이번 봄맞이 꽃길 조성은 지난주 초 로아노크 사거리 인근 공터에 양귀비 씨앗을 파종한 데 이어 무실동 특수 사업인 ‘이야기와 꽃이 피는 무실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청로(로아노크사거리 ~ 법조사거리) 가로화분에는 하늘국화와 가우라, 시청 뒤 배부른산 입구에는 프록스와 패랭이, 이화마을 공영주차장 둘레에는 백리향을 심었다.
무실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일호 회장은 “분주한 일상 속에 시간을 내주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조성된 꽃길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