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조국 대한민국을 떠날 날을 목전에 두고있다.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분하고 원통하구나!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 배고품 때문도 아니요, 공부 못한 서러움도 아니요, 버젖한 자식들이 없는것도 아니련만....
아들 딸들아! 손자 손녀 아기들아! 참으로 분하고 원통하구나!
너희들의 부모인 월남참전 용사들은 조국의 부름에 세계 평화와 자유 민주주?수호를 위해 평화의 십자군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대한의 남아들이 였느니라! 월남의 정글속에서 생사의 갈림길에서, 조국 대한민국을 외쳤고 너희들의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형제들을 그리워 하며 고엽제란 독약을 온몸으로 적셔가면서 공산주의자들을 물리치고 돌아 왔단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은 수십년 전 전쟁터에서 마시고 온 고엽제의 후유증상이 오늘에야 나타난 걸 어찌 알았겠느냐, 그래도 우리들은 내 나라 내조국 대한민국을 탓 하지도 원망도 아니하고 오직 단하나 조국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라는 긍지와 명예, 자부심 만을 안고 살아왔는데 ...
하늘도 무심하시지 우리들을 용병으로 매도하는 한겨레라는 언론사가 태어 났더구나.
대명천지에 북괴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이 만든 평양의 노동신문이나 대남공작 전위대의 선전방송이 아니고서야 어찌 내나라 언론이 우리들을 "양민학살의 용병"이라 한단 말이더냐?
자랑스러운 2세들아! 참전노병의 자식들아!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아! 인터넷 세대들아! 지금 우리들은 이순을 훌쩍 넘겨 눈도 침침하고 돗보기를 걸치고 독수리 타법의 자판기 두드리는 힘마저 쇠잔해지는 노병들의 함성을 계승해 다오!
인터넷 매체를 통한 역사의 현장과 기록들이 32만 참전용사들의 생의 마지막 소원 이노라! 이 세상 떠나는 날 , 당신들의 부모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자 였노라. 고 기억할수 있도록...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다른 사이트에도 퍼 옮겨 주시면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 한두가지입니까. 나는 귀국당시 이웃에딱3집 인사다니고 접었습니다.소총소대서 박박기다 온놈한테 돈 많이 벌었느냐 하는데 혈압아닌 독기가 오르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