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스마트물류 사업 본격 진출 통해 사업다각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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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 스마트물류 사업 본격 진출 통해 사업다각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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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대표이사 원경희)이 스마트물류 사업 진출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4차 산업혁명으로 최근 물류산업 역시 스마트물류가 구현되고 있는데 특히 인건비 상승과 근무시간 단축은 물류자동화설비 도입의 투자자본수익률을 앞당겨 스마트물류를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이에 따라 물류자동화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혜인은 그간 기존 물류장비 업체와 차별화를 두고자 단순히 물류장비를 공급 및 유통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랙 설계 및 창고관리시스템(WMS)도 공급하는 등 종합 물류서비스를 함께 수행해 오고 있었는데 이번 스마트물류 사업 진출로 물류서비스 전반에 걸친 토탈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포지셔닝을 통해 사업다각화에 나선 것이다.

㈜혜인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물류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배경은 근로기준법 개정 등 한국의 노동환경이 변화되고 물류센터가 대형화되는 추세에서 스마트 물류 즉 물류자동화 솔루션이 대안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물류에 있어 ㈜혜인의 강점은 독일 융하인리히사에서 개발하고 제조하여 오랜기간 유럽에서 검증된 장비와 솔루션,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고객사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즉 WMS(창고관리시스템), 물류장비,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개발해 운영하며 여기다 파렛트(Pallet)을 무인으로 운반하는 AGV(무인반송차)를 비롯해 셔틀, 창고네비게이션, 셔틀랙, 모바일랙 등 다양한 장비와 솔루션을 국내 실정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안성 부품물류센터에 네비게이션 기능을 갖춘 센서로 작동되는 특수지게차를 이용해 한정된 공간에 최대한 많은 부품을 저장할 수 있는 VNA 시스템 공급을 시작으로 솔브레인, 코스메카, C&C 인터내셔널 등의 고객사와 총 36억 규모의 스마트물류 공급계약을 맺으며 물류서비스 전반에 걸친 토탈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혜인 이진호 물류장비사업본부장은 “지난 20년간 물류장비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브랜드 물류장비 및 물류시스템을 공급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기업의 물류센터에 특화된 맞춤형 물류장비 이용 옵션 제공으로 종합물류서비스 전반에 걸쳐 고객사의 생산성을 높이며 ‘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 그동안은 완성된 물류센터에 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혜인의 역할이었다면 앞으로는 물류자동화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물류센터 설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단계를 함께하는 창고관리시스템(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공급을 통한 스마트 물류사업 부문 강화를 통해 향후 고객사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자원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토탈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60년에 설립되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혜인은 캐터필라 굴삭기, 불도저 등을 필두로 각종 건설기계 장비 공급 및 엔진/발전기를 비롯해 물류 및 산업장비까지 거의 모든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건설기계 및 에너지동력 선도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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