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주읍리에 하얀 목련이 자태를 빛낸다. 시골의 한 가정앞뜰에 핀 목련꽃은 갓 피어나서 그런지 희고 맑다.
하얀 목련을 바라보노라면 마음도 하얗게 깨끗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목련은 기온이 급강하하거나 비를 맞으면 볼품이 없어진다. 막 피어날 때가 아름답다.
높이 10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회백색으로 매끄러운 편이고 껍질눈이 있다. 가지는 털이 없고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3~4월 가지 끝에 잎보다 먼저 흰색 꽃이 피는데 양성화로 6개의 꽃잎은 흰색이고 기부는 연홍색을 띤다.
카메라 : 니콘 P1000, 니콘 D4, 니콘 D700
렌즈 : 시그마 150mm 마이크로, 16mm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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