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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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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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준 687건, 2천여만 원 달성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 19’ 사태로 초·중·고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납품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주시 코로나 19 극복 친환경 건강꾸러미 공동구매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작된 이번 운동은 25일 기준 687건, 2천여만 원을 판매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운동을 통해 공공기관(혁신도시 등), 학교, 단체, 시청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진주시 농축산과에 구매 알선 창구를 설치해 전화 또는 공문 등으로 농산물 구매신청을 받고 있다.

가격은 3.2kg(풋고추 외 8종) 1박스에 2만 9천원으로 시중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 알선창구는 4월 3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자매도시(순천시, 아산시, 안동시)와 함께 ‘지역 친환경농산물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매도시에서 신청한 물량은 전량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특히 27일에는 진주시 공무원과 생산농가가 자매도시 순천시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 받은 신선농산물 꾸러미 농산물을 판매하고,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진주시 우수 신선농산물 11개 품목(파프리카, 고추류, 피망, 애호박, 가지, 새송이버섯 등)에 대한 홍보와 소비촉진 활동을 함께 전개했다.

또한 시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오전10시~오후 3시)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주차장(구 보건소)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드라이버 스루 방법으로 운영한다.

이는 신선농산물을 타인과 접촉 없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늦어짐에 따라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생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주시민과 관내 공공기관의 적극 참여가 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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