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섭(미래통합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등록한후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이 후보는 “새롭고 역동적인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구태 정치를 지양하며, 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뛰고 늘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출마 공약으로는 △ 지하철 8호선 연장(고산, 민락, 북부청사, 을지대 병원, 녹양역) △ 지하 경전철 신설(민락2지구, 민락, 탑석, 306보충대, 신곡지하차도, 송산교차로, 의정부역) △ 캠프 스탠리 미군부대 공여부지 조기 반환 및 매입비 국가보조비율 상향등이다.
또한 △ 명품 교육환경 조성(학력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지원 강화, 저소득층에 대한 국가장학금 확대 지급, 돌봄교실 내지 센터에 대한 지원 강화 등) △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교통환경 개선으로 인한 상권 발달 촉진, 간이과세 기준 현실화, 사회보험 지원 강화 등) △ 자일동 소각장 사업 재검토 △ 306보충대 이전 △ 법조타운 조성 및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설치 △ 산업단지 내지 지식산업센터 유치 △ 문화체육시설 확충(공연장, 축구장, 야구장 등) △ 의정부 버스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 반려동물 전문 공원 조성 △ 장암 관광문화지구(워터파크, 등산로, 카페거리, 고택 등 연계) 조성 등이다.
한편 지하철 7호선 노선변경 또는 민락역 신설과 관련하여서는 이미 기본계획이 확정되었고, 2공구 일부에서 공사가 착공되고 있으며, 노선변경은 차후년도 예산 배정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당선 이후 노선변경 등을 시도할 시간이나 기간 자체가 별로 남아 있지 않아 이를 정식 공약으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관계 전문가의 자문, 당내 관련 인사들과의 협조 등을 통해 그 가능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뒤, 2020. 12.경까지는 위 노선변경에 주력할지 다른 대안(지하철 8호선 연장, 지하 경전철 신설 등)에 집중할지 시민들에게 공표하여 기존에 계획된 7호선 공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고 소위 민,민갈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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