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전근개 부분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TPX-115’의 제1/2상 임상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제1/2상 임상시험에서는 부분 파열된 어깨 힘줄에 타인의 섬유아세포를 투여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게 된다. 투여된 섬유아세포는 힘줄조직의 구성성분과 성장인자 등을 분비하여 손상된 힘줄조직을 복구하는 작용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회전근개질환 시장은 연 평균 8.8%의 성장률로 환자수는 90만명, 진료비로는 약 5,000억원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관련 해외시장은 2024년까지 약 1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TPX-115는 동물실험에서 효능에 대해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상반기 임상 개시와 더불어 향후 미국 임상까지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