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통합당은 25일 미래통합당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경남 총괄 선대 위원장을 맡은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면서 이번 선대위는 현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여 미래통합당 경남 후보자 전원이 필승을 이뤄 경남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려 도민에게 희망을 드린다는 의미로 ‘희망통합 선대위’로 이름 지었다며 화이팅을 외쳤고, 공동 선대위원장을 대표해 이춘옥 전 경남 도의원은 더 이상 국민에 고통을 주지 말고 희망을 주는 선거가 되자며 선대위원을 대표해 연설했다.
이어 경남지역 16개 선거구 공천자들이 각자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발표 했는데, 창원 의창구 박완수 의원은 “마스크 조차 마음대로 살 수 없는 이 현실이 암담하다”며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공천 과정에서 홍준표 전 대표와의 갈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양산을 나동연 후보는 “전국적인 관심 지역인 것을 안다. 반드시 승리로 답하겠다”며 결의를 다짐했다.
미래통합당은 25일 경남 선대본부 발족과 선대위 각 분과위원장을 임명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는데, 현 정부의 실정과 소위 ‘친문’세력의 정치적 근거지에 가까운 PK 지역에서 어느 정당이 우위를 점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