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가 공사장 화재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한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해빙기 본격적인 공사재개로 용접 용단 작업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최근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년 3월 6일 삼척에서 용접부주의로 추정되는 샌드위치패널 공사장 화재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횡성에서 또다시 용접부주의로 추정되는 돈사 신축공사장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 ▲관서장 공사장 방문 화재예방 지도 ▲공사장 화재 예방 캠페인 ▲ 공사장 화재대비 합동 현장적응훈련 등을 추진해 공사장 화재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활 계획이다.
특히 공사현장 설치 임시소방시설의 종류 및 설치기준, 용접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 등을 서한문과 sns를 활용해 적극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이병은 원주서장은“공사장 화재 발생 방지를 위해서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장 관계자 방문 지도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해왔다”며“화재 발생빈도가 높은 봄철 화재위험요인을 다방면으로 분석해 안전한 원주가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간(2015년~2019년) 원주시 건축공사장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총 40건으로 7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재산피해는 5억4천3백여만원으로 나타났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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