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 유력 대권후보 박근혜 전 대표^^^ | ||
충북도의회 의원 31명 중 18명이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 당내 유력 경선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에게 지지를 선언했다.
이기동 교육사회위원장과 정윤숙 산업경제위원장 등 도의원 18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대한민국은 박 후보의 원칙주의 리더십으로 국가 우선.국민 우선 정치를 펼쳐야 한다"며 "한나라당을 살린 박 후보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돼야 하는 것은 보편적 정의"라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박 후보는 2년 3개월동안 한나라당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충청북도를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았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등 충북과 관련된 국가적 현안이 있을 때마다 항상 합리적으로 판단해 당론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대표 수행중 '충청북도 위해 희생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이명박 후보측 충북 경선대책위원회에도 오장세 충북도의회 의장 등 도의원 9명이 참여키로 해 양 후보의 세 불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 후보측 충북 경선대책위는 오는 22일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박 후보측 충북 경선대책위는 송광호 전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윤경식 전 의원과 김준환 청주 흥덕을 당원협의회장이 본부장을 맡아 조직 구성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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