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이어지면서 집단감염 예방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대구 남구청이 선제적 예방을 위한 방역에 인근 군부대가 적극 협조해 취약지역 방역에 참여했다.
특히 대구 남구청(청장 조재구)은 지역감염의 발원지로 지목된 신천지 대구교회가 위치한 지자체여서 집단감염 예방에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고 대구 201특공여단(단장 이봉철)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루어 졌다.
이와 관련 남구청은 24일 관내 노인전문요양 시설인 여래원(원장 성은희)에 대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군부대 방역지원팀을 투입 적극적 3차 방역활동을 펼쳤다.
여래원에는 현재 입소 어르신 남여 87명과 직원 55명이 근무하면서 집단 발병의 우려가 큰 시설로 주시되어 왔었다.
이상희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대구시민들과 특히 남구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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