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에서 대량의 자금이 유출되면서 기축 통화인 미국 달러로 몰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감염 급증으로 신흥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이며, 신흥국 통화를 팔고 신용력 있는 달러를 사들이는 움직임이 가속하고 있다.
국제금융협회(IIF)은 이미 자금 유출 규모가 2008년 리먼 쇼크 때의 2배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흥국이 재정 위기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IIF에 따르면, 신흥국에서 유출된 자금은 올해 1월 21일 이후 500억 달러(약 63조 3,250억 원))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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