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택시업계와 간담회 갖고 대책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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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택시업계와 간담회 갖고 대책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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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20일 택시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지난 2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택시업계 대표 13명과 간담회를 열어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점과 건의사항 등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이에 따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다른 소상공인과 마찬가지로 택시업계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승객이 대폭 줄어 운송수익금이 평소보다 절반수준인 경우가 빈번하다. 택시 콜도 40% 가까이 줄어들고, 공차운행으로 손실이 더욱 가중되어 개인택시는 일일영업을 빨리 마치거나, 법인택시는 일부 휴업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택시업계의 애로사항과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택시업계는 브라보 진주행복택시 확대, 바우처택시 도입 등을 제시하고, 재난기본소득에 버금가는 직접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택시 수요증대 방안을 마련해 운송 수익을 늘리고, 경남도에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한편 진주시에서도 추가 재원을 마련하는 등 택시업계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 또한 이겨낼 수 있는 저력을 진주시민은 가지고 있고, 진주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택시업계에서도 다 함께 합심하여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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