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앙동이 따뜻하고 활기찬 우리 동네 만들기 릴레이 나눔 봉사를 통해 매월 특색 있고 다양한 주제의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 ‘봄을 전하는 춘분 밥상’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 절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무료급식소 운영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부 활동마저 어려워 홀로 힘들게 생활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봄의 기운을 전하는 봄나물 가득한 도시락을 중앙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으며, 오는 24일에는 인근 노숙인들을 위한 떡 나눔 봉사도 예정돼 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선 위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적극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따뜻하고 활기찬 우리 동네 중앙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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