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망자, ‘중국 웃돌아, 장지 없어 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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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망자, ‘중국 웃돌아, 장지 없어 군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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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롬바르디아 주가 이탈리아 전체의 2/3 차지
- 병원 포화상태, 의사가-간호사 절대 부족, 전 세계에 도와 달라 호소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로 이탈리아에서의 사망자 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발원지 중국의 사망자를 웃돌면서 그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의 19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는 이날부로 3,405명에 달해 중국의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이탈리아의 감염자의 수는 41,035명으로 이미 4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8%를 나타냈다.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중국의 감염 확진자는 8967명이고, 사망자 수는 3,248명이다.

이탈리아에서는 밀라노를 중심으로 한 롬바르디아 주가 가장 심각한 상황이며, 감염자 수는 19844, 사망자 수는 2,168명으로 이탈리아 전체의 약 2/3를 차지한다.

롬바르디아 주에서는 사망자 매장이 늦어져, 군을 동원 관을 인근 지역으로 이송하기 위해 군용 트럭 15대를 파견하기도 했다. 병원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의사들은 SNS의사와 간호사가 정말로 필요하다. 의료인 여러분, 도와주셨으면 고맙겠다며 전 세계에 영어로 호소하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20일 오전 8시 현재 스페인의 감염자는 17,147, 사망자는 767, 독일의 경우 감염자는 10,999, 사망자 24명이며, 프랑스는 감염자 10,995, 사망자는 372, 미국의 경우 감염자는 10,442, 사망자는 15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모두 감염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갈수록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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