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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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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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 지역창업 활성화 등 초기창업의 전 단계 지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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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가 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최대 23억 원씩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순천향대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기술분야’를 중점분야로 ▲유망기업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지역 산업기반 강소 창업기업 육성 ▲선도기업과 코-액셀러레이팅(Co-Accelerating) 플랫폼 구축 ▲현장중심 실전 창업교육 등을 4대 추진전략으로 내세워 충남 서북부 ‘지역창업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 제고와 함께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 지역창업 활성화 등 초기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하게 된다.

초기창업패키지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 사업에 선정되는 20여개 기업에게는 맞춤형 창업아이템 검증 프로그램에 따라 ▲기술 혁신형 ▲가치 창출형 ▲비지니스 모델(BM) 고도화형 ▲시장 구축형으로 분류하고 생산성혁신 파트너십, 국내외 인증지원, 지식재산경영지원, 글로벌 시장개척지원 프로그램 등 기업 유형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 선정된 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화 지원 자금으로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와 외주용역비, 광고·홍보비, 특허권·무형자산 취득비 등을 대학에서 집중관리하고 지원한다.

사업의 또 다른 한 축으로 순천향대는 충남 서북부 ‘지역창업 거점기관’으로써 지역의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아산, 천안지역을 아산시와 (주)JB corp와의 협업으로, 당진, 서산지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협업한다는 계획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령, 태안 지역에 대해서는 한국중부발전(주)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가운데 지역별 맞춤형 창업생태계 조성과 바이오헬스, 미래차, 에너지환경 등 충남 주력산업의 유망 창업가 발굴 양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될 전망이다.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4년 2월 중소기업청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로 올해 초기창업패키지까지 매년 약 20억 원 가량의 지원금을 받아 7년째 지역 내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그동안의 대학생 창업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이나 교수들을 실제 창업으로 유도하고 성과를 내도록 방향을 대폭 수정하는 한편 단순 창업에 그치지 않고 충남지역의 전략산업과 맞물려 매출과 고용이 발생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창수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겸 창업지원단장은 “교내에 머물러있는 창업지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그 지역의 특화기술을 활용해서 대학과 지역이 함께 혁신을 이루는 창업으로 탈바꿈 되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충남지역의 특화산업이 미래를 겨냥하는 바이오, 헬스, 디스플레이, 에너지, 환경과 같은 분야인 만큼 순천향대학교는 미래 첨단 분야에 대한 창업을 설계해 나가면서 아산시 천안시 당진 태안 홍성 예산 등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지역창업을 확대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은 그동안 충남지역과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창업 거점 대학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2019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127개 기업 지원 등을 비롯해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 평가 최우수 대학 선정(대교협), 2019년 청년드림대학평가 최우수대학 4회 선정 등 교내는 물론 충남지역 창업 인프라 거점대학으로써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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